2025 로고스 명문대 합격수기
동명여고 선○○
2025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전공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로고스 논술학원에서 파이널 강좌를 수강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문화관광학전공에 논술전형으로 최초합격한 선해솔입니다. 고등학교 3학년 학기 초부터 논술전형에 대해 관심이 생겨서 많은 고민 끝에 논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논술 수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내가 과연 어려운 논술을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두려운 마음이 컸습니다. 수업을 시작한 이후에도 수십번 그런 두려움이 찾아왔지만 그때 마다 논술 선생님들의 격려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타 논술 학원에서 이미 논술 수업을 경험한 이후에 파이널로 로고스 논술학원을 찾았습니다. 짧지만 임팩트있던 로고스 학원에서의 파이널 수업을 들은 저의 소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흔히 ‘논술 합격자들은 파이널 수업때 완벽히 썼겠지’라는 생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로고스 파이널 수업 때 제가 자주하던 작은 실수가 드러나 고칠 수 있었던 케이스였습니다. 저 역시 그동안 이전에 했던 논술 수업 경험을 바탕으로 어느 정도 기본기가 잡혀있다고 생각하여 로고스의 파이널 수업에서는 자신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경미 선생님 수업에서 첨삭을 받았을 때 그동안의 수업에서는 몰랐던 저의 세밀한 실수를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문장의 주술호응이 안맞았던 때도 있었고, 처음 보는 유형에서 실수하는 등의 문제점을 첨삭을 받고 고쳐나갔습니다. 물론 문제점이 제대로 고쳐질 수 있도록 저에게 자신감 또한 불어넣어준 것이 파이널 수업과 첨삭시간이었습니다.
파이널 수업 때 했던 훈련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개요를 간단하지만 필수적인 내용이 전부 들어가도록 짜기’였습니다. 사실 논술시험에서 가장 공들여야 하고 시간을 많이 소요하는 것이 개요 작성인데, 로고스에서 파이널 수업은 그것에 집중하여 가장 효용이 큰 개요를 작성하는 법과 예시를 저에게 많이 제공해 주었습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도 이를 잘 활용하여 정해둔 시간 내에 개요를 명확히 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제가 정말 좋았다고 느낀 파이널 수업에서의 요소는 선생님의 예시답안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예시답안을 파이널 시간에서부터 논술시험 전날에 정독하고 시험을 보러 갔습니다. 그 덕분에 실제 시험장에서 그동안 보았던 예시답안의 표현을 적절히 인용하여 훌륭한 문장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간관리에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준 것이 파이널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논술 훈련을 하면서 시간이 부족해 다 못쓰고 제출한 경험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마지막에 선생님과 함께 개요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작성하며 답안지에 쓰는 것 또한 오래 걸리지 않게 잘 쓰는 연습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로써 시험에서 넉넉하게 시간 맞추어 잘 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이후 받게 된 파이널 수업이니만큼 긴장되고 걱정되는 마음이 컸지만 조경미 선생님의 마지막 수업을 통해 글씨체에 더 신경쓰면서 시간 안에 마무리하는 훈련을 잘 완성하고 논술시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실제 시험장에서도 차분하게 제대로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시험을 치고 나니 그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이 수기를 보며 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곡 전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먼저 자기자신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가지고 꾸준하고 성실하게 매시간 임하라는 당부를 전하고 싶습니다. 합격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논술 선생님들에 대한 신뢰가 논술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논술 훈련동안 시간이 부족해 다 못쓰거나 첨삭에서 지적을 받아 마음이 조급해지며 중간중간 커다란 벽을 느끼고 좌절하고 힘든 순간이 많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섣부른 포기와 조급해하는 마음을 갖지 않고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이 정말로 중요합니다. 몇십 대, 혹은 몇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합격하는 주인공이 바로 나라고 여기면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선생님의 첨삭을 받는 것 또한 합격의 원동력입니다. 이는 나의 부족한 부분을 더 빠르게 메꾸는 데에 확실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꾸준한 연습과 복습만이 합격의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외고 이○○
2025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2025학년도 수시에서 논술로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는 특목고에 재학 중이었는데 내신 성적이 좋지 않아 논술이라는 전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로고스가 제 첫 논술학원이었고 한 번도 학원 변경없이 논술은 로고스에 맡겼었습니다.
저는 올해 7월부터 논술을 준비하여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더 열심히 해서 따라잡아야겠다는 자세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7월부터 꾸준히 천승홍 선생님의 성대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제가 천쌤 수업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선생님의 개별지도와 기타 자료들이었습니다. 대형학원이라 개별적으로 첨삭 받는 것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도 옳지 못한 것은 다정하게 고쳐주시고 잘한 것은 따뜻하게 칭찬해 주셨던 것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저는 정말 선생님의 피드백을 꼼꼼하게 수용했음을 자부합니다. 선생님 수업은 4시간이지만 그중 두 시간은 실전 글쓰기를 진행하고 나머지 두 시간은 해설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솔직히 독학으로 하면 시간 분배나 집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었는데 매주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선생님은 해설을 하실때 당장의 문제해결에 관한 주제뿐만 아니라 심화 개념도 설명해 주십니다. 스스로는 공부해 볼 생각도 하지 않았을 주제를 설명해 주시니 타 대학에 비슷한 주제가 등장하면 심화 개념을 사용하여 더욱 차별화된 글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꼭 선생님의 필수과제를 꼼꼼히 하였습니다. 천쌤의 필수과제는 정말 오래 걸리지 않고 당일 수업 내용을 복기하는 정도의 쉬운 과제이지만 다른 추가수업 없이 선생님의 첨삭만으로도 글 쓰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시원서 쓰기 전 선생님께서 일대일 컨설팅을 해주십니다. 6월, 9월 모의고사 점수와 내신점수, 각 대학의 특징을 통합하여 합격할 만한 대학을 열과 성을 다해 추천해 주십니다. 실제로 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제외하고 논술카드는 모두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신 대학으로 썼습니다. 내신이 낮아 내신을 많이 보는 대학은 일찍이 걸러주셨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경쟁률 비교하고 날짜도 겹치지 않게 하여 같이 학과도 정하였기 때문에 상담은 정말 만족하였습니다.
숙명여대는 수능 이후 바로 시험이 이뤄지는 학교이기 때문에 수능 전에 완벽하게 해야 합니다. 선생님은 프리파이널의 중요성을 항상 언급하셨고 그래서 저도 다른 시기보다 더더욱 열심히 하였습니다. 숙명여대 프리파이널은 딱 3주. 그러니까 딱 3번 수업을 들었습니다. 다른 대학에 비해 덜 준비해서 합격할 줄 몰랐습니다. 프리파이널 종강 날 선생님께서 꼭 여태 배운 내용을 백지에 옮겨 적어가며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날 수업이 끝나고 바로 마지막 정리를 하였고 2주 후 논술시험 전에 한 번 보고 갔습니다. 합격한 학생 중에 마무리 작업을 하지 않은 학생은 없다고 하셨었는데 진짜인가 봅니다.
천승홍 선생님은 정말 멋있는 분이십니다. 학생을 진심으로 아끼고 수업에 자부심이 있으신 분인데 어느 학생이 선생님을 못 믿고 안 따를까요? 선생님의 강의 실력은 이미 많은 학생들에 의해 증명돼서 말할 필요도 없고 선생님의 세세한 배려가 예민한 수험생에게 너무 따뜻했습니다. 다른 수업 받아보고 돌아온 제 친구들이 천승홍 선생님이 정말 강의를 잘하시는 거라고 입모아 칭찬합니다. 최고.
논술을 로또가 아닙니다. 저도 올해 초만 해도 논술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고 특목고이니 무조건 학종으로 대학을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3학년 성적은 큰 변화가 없었고 반신반의하며 학원에 등록하였습니다. 전 그때의 제 선택이 재수를 면하게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논술은 수능 최저를 맞추면 경쟁률이 정말 많이 떨어집니다. 학종과 비슷한 경쟁률이 형성되기 때문에 최저만 맞춘다면 정말 해 볼 만한 전형입니다. 최저가 얼마나 중요하냐면 저는 성대 논술을 정말 많이 준비해서 누구보다 자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저를 못 맞추고 떨어졌습니다. 몇 달, 몇 년의 노력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그래도 그간의 노력 덕분에 숙대에 합격한 것이겠지만 말입니다. 숙대도 만약 최저를 맞추지 못하였다면 합격할 답안이었어도 불합격이었겠지요? 물론 최저를 맞춘다고 다 합격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로고스를 선택하여야 합니다. 유명한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르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논술 준비를 결심하였다면 로고스 상담 한 번 받아보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저는 실질적으로 논술을 두 개 봤는데 숙대를 정말 망쳤다고 생각했고 다른 대학 논술을 더 잘 썼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숙명여대 최초합이었습니다. 결과 나올 때까지 아무도 모릅니다. 끝까지 희망 놓지 말고 꾸준히 안정된 자세로 입시에 임하면 성공하실 겁니다. 감사합니다.
덕원여고 김○○
2025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에 최초 합격한 김진하입니다. 저는 수능에서 평소 모의고사 낮은 점수를 받아 최저를 6개 중 2개 학교만 맞추어 논술 합격이 절실하였는데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과 자료들을 통해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고3 여름방학에 논술을 처음 시작하여 김윤환 선생님의 여름방학 특강 수업, 성균관대 프리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 연초부터 논술을 시작한 주변의 친구들을 보며 불안함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논술의 기초 개념을 잡고 다양한 학교의 대표적인 기출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은 크게 개념과 기출로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은 어느 대학에든 적용할 수 있는, 지문을 분석하는 정공법으로 시작해, 실제 모범답안을 분석하고 리라이팅하는 과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수업만 잘 따라가면 지문에서 답안이 도출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1:1 첨삭을 통해 잘 쓴 부분과 수정할 부분에 대해 명확히 말씀해 주시기 때문에 제 약점을 쉽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시험을 보러 가는 지하철 안에서까지 지적받은 내용을 적은 포스트잇과 숙명여대 모범답안을 복기하였고, 이로 인해 시험장에서 끝까지 답안을 적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에서는 논술 문제를 다루는 태도와 지문을 정확하게 분석하는 코어를 쌓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지문 하나를 접할 때마다 전개도를 그려 내용을 놓치는 것 없이 이해하고, 이를 통해 답에 가장 가까운 방향으로 생각하는 법 자체를 기를 수 있는 수업입니다. 저는 김윤환 선생님께서 지문을 분석하는 방법을 그대로 습득하고, 연습지에 쓰는 과정 없이 머릿속에서 지문의 전개도를 그려낼 수 있을 때까지 다양한 학교의 기출을 통해 연습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를 통해 수업을 듣지 않은 숙명여대 논술에서도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숙명여대 논술을 대비한다면 무엇보다 마지막 1초까지 아낌없이 쓰겠다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숙명여대는 다른 학교에 비해 요구하는 답안의 길이가 길고, 수능 이후 논술을 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매우 짧기 때문에 실전에서 곤혹을 치를 확률이 높습니다. 저또한 네 문제 중 세 개의 답안을 막힘없이 작성하였으나 한 개의 답안을 어떻게 쓸지 생각나지 않아 10분을 남기고 답안을 쓰기 시작해야 했습니다. 고개를 들어보니 다른 학생들은 모두 샤프를 내려놓고 있었고 멘탈이 무너질 뻔 했지만 김윤환 선생님의 수업과 첨삭 지도에서 들었던, 덧붙이려 하지 말고 문제에 보이는 대로만 쓰라는 말씀을 떠올려 답안을 끝까지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논술전형은 하늘의 별따기라고들 합니다. 그러나 실제 논술은 운이 아닌, 더 나은 답안을 작성하기 위한 스스로의 노력에 따른 결과물을 주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논술을 대할 때 부담과 선입견을 갖지 않는 것입니다.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글을 써내야 하는 시험이 아니라, 답이 정해져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고 문제가 주는 단서를 찾기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4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초 합격할 수 있게 해주신 김윤환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주엽고 태○○
2025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2025 입시에서 논술전형으로 숙명여자대학교 법학과에 합격한 태희원입니다.
저는 겨울방학 때부터 동네 소형 논술 학원을 다니며 논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학원에서는 전반적인 글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을 중점으로 수업을 진행하셨고, 이에 따라 각 학교별 득점 포인트나 답안지 구성 방법 등의 정보는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가 로고스 논술 학원에서 논술 준비를 하고 이화여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지인의 추천으로 천승홍 선생님이 숙명여대 프리파이널 강좌를 듣게 되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의 숙명여대 프리파이널을 통해 숙대의 정형화된 문제 배치, 문제 유형, 그리고 각각의 채점 기준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 이후 혼자 복습할 때에는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득점 포인트를 계속 곱씹으며 생각의 회로와 예시 답안을 여러번 필사했습니다. 대치동과 집까지 거리가 있어 파이널 수업은 참여하지 못했지만, 시험 직전까지 계속 숙대의 득점 포인트와 답안 구성 방식에 대해 떠올리며 실전에서 연습한 그대로 구현해 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이후 숙명여대 법학과 합격이라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숙명여대는 제가 지원한 학교 중 유일하게 도표가 포함되어 있었고, 또한 가장 짧은 시간 내에 글을 완성해야 하는 학교였기에 시험 전까지 막연한 두러움이 컸던 학교입니다. 그러나 도표 해석 방법이나 문학 지문의 핵심 파악 방법 등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통해 배운 것들이 평소 시간 소요가 컸던 요소들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또, 복습을 통해 훈련한 숙대의 답안지 구성 방법을 현장에서도 수월하게 구현해 낼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천승홍 선생님의 논술 강의는 어느 정도 논술의 기초가 잡혀있던 저에게 숙명여대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글을 완성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이를 체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 수업이었습니다. 지원 학교의 채점 기준에 맞게 합격하는 글을 완성하는 능력을 기르고 싶은 분들께 매우 효과적인 수업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합격으로 이끌어 주신 천승홍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특히 선생님과 했던 1:1 첨삭이 큰 도움이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명덕여고 임○○
2025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논술로 최초합 한 학생입니다. 저는 4점대 중반의 내신 성적과 낮은 모의고사 성적으로 높은 대학을 노리기에 어려운 상황에서 2학년 겨울방학 때 논술이라는 전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1월 초부터 로고스 논술학원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논술을 배우는 초반에 첨삭지를 받으면 독해도 완전히 틀리고 문장력도 약해서 제가 과연 논술로 대학을 갈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들었고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논술 실력은 단기간에 확 느는 것이 아닌 가랑비에 옷 젖듯 천천히 느는 거라던 선생님의 조언을 듣고 논술을 계속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1월부터 9월까지 꾸준히 안홍열 선생님의 논술 정규반 수업을 수강했고 선생님의 예시답안을 똑같이 따라 쓰는 숙제와 처음부터 다시 써보는 '다시 쓰기' 숙제를 성실히 한 결과 파이널 수업 때는 고칠 부분이 없다는 칭찬까지 받게 되며 논술 실력 향상을 체감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선생님>
안홍열 선생님의 수업은 타 선생님들의 수업과 비교할 때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된다고 느꼈습니다. 또 이론 수업이 길지 않아서 답안을 작성하기 전에 체력적인 부담이 덜했고 답안 작성 후 해설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셨습니다. 실제로 저는 시험장에 가서 문제해결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왔을 때 이 과정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답안을 작성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시 원서 접수기간에 숙명여대를 제외한 다섯 개 학교를 상담 때 적어갔는데요, 그 때 선생님께서 쓸거면 여섯 개 넣으라고 왜 다섯 개만 적냐고 하시면서 숙명여대를 추천하셔서 숙명여대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숙명여대만 합격했고 선생님의 말을 들어서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수시 카드를 전략적으로 쓰시고 싶으시다면 안홍열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논술 시험장 팁
1. 긴장 최대한 안 하려고 노력하기
2. 시험 전날 익숙하고 독해가 잘 됐던 제시문 읽어보면서 감 잃지 않기
2026 입시를 논술로 준비하시는 분들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보정고 박○○
2025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 단국대 법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로고스 학원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단국대 법학부를 최초합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통번역학과 예비 한 자리수를 받은 학생입니다. 합격 수기를 쓰기 전에 저는 항상 다른 사람들의 합격 수기를 보며 부러워했고, 제가 합격 수기를 쓰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이를 가능하게 해주신 유정은 선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먼저, 인문논술 전형은 경쟁률이 매우 높아 흔히 로또, 운이라고 불립니다. 저 역시 논술은 운에 의존한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또한 합격 수기를 찾아보면 대부분 외고, 자사고, 서울에 있는 이름 있는 고등학교 출신의 학생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그저 공부를 잘하고 글을 잘 쓰는 학생들이 합격한다고 생각해 힘이 빠졌던 적도 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늘 수능 국어를 잘하는 것이 인문 논술 독해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글을 쓰는 것과는 별개의 영역이라는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럼에도 수능 국어 5등급이었던 저는 늘 ‘나보다 국어를 잘하는 사람들이 합격할 확률이 높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졌습니다. 그러나 수능 국어 성적도 좋지 않고 이름 없는 한 일반고에 나온 제가 두 개의 학교에 최초합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면, 논술 합격이 단지 운이나 수능 국어 성적에 비례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일반고에서 3점대 초반의 내신 성적과 좋지 않은 생기부, 그리고 더 처참한 정시 성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원하는 대학교에 갈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고3 1월부터 논술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학원 중에서 제가 로고스 학원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선택한 이유는 많은 선배님들이 합격 수기를 읽고 난 후였습니다. 합격 수기에는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에 대한 많은 애정과 정성을 담은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현역 때 논술 광탈을 한 뒤 교과로 타 대학에 다녔고 무휴학 반수를 결심했습니다. 광탈을 하고 난 뒤 논술에 대한 회의감도 많이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다시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작년에 제가 떨어진 이유는 저에게 있었고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은 완벽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저는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선택한 것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이자 행운이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정규 수업은 강박적으로 꼼꼼하게 논제 분석하기로 시작합니다. 선생님께서 가장 중시하는 부분으로 매주 수업이 시작하면 바로 꼼꼼하게 논제를 분석하고 개요를 짜는 연습을 합니다. 이러한 연습들이 계속해서 쌓이면 시험 현장에서 아무리 내가 처음 보는 논제가 나와도 남들과 달리 당황하지 않고 논제 분석을 하여 차분하게 글을 써나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저는 단국대 3번 문항에서 기존 기출처럼 문제와 해결책을 묻는 논제 대신 찬성과 반대지지 근거를 제시해야 하는 논제가 나왔는데, 이에 잠시 당황하였지만 늘 수업에서 해오던 논제 분석의 힘으로 다시 차분하게 논제를 분석하고 답안에 어떠한 내용이 들어가야 할지 파악하여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정은 선생님은 글쓰기의 기본기에 충실할 것을 강조하십니다. 단지 학교별 기출 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비교요약, 비판평가, 문제해결, 도표 등 다양한 유형을 접함으로써 글쓰기의 본질을 탄탄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개념의 이분법적 접근, 유형 파악, 논리적 연관관계, 공통 주제 등 논술의 기본부터 설명해 주셔서 논술을 처음 접해보는 저도 자연스럽게 논술 공부에 스며들 수 있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은 항상 수업시간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만큼 수업에 열정이 정말 많으십니다. 덕분에 저는 일주일에 한 번 가는 논술 수업을 기대하며 정말 즐겁게 논술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수업은 유정은 선생님 수업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파이널 수업 때는 단지 학교 기출 문제를 풀고 해설을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추구하는 인재상과 전통을 바탕으로 학교가 원하는 글쓰기 방식, 고득점 포인트를 알려주십니다. 여기에서 정규반 때 연습해 왔던 글쓰기를 적용하면 엄청난 빛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타 학원 선생님들과 달리 유정은 선생님은 논술 문제의 답을 맞히는 것보다 학교가 학생들의 답안에서 보고 싶은 방향을 중시하시는데, 이 점이 제가 남들과 차별화된 글을 쓰고 합격할 수 있었던 키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예시 답안이나 논술의 답만을 해설하는 수업으로는 논제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어려울 수 있지만, 유정은 선생님은 답안이 나오기까지의 사고 과정을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깊어졌습니다. 또한 단순히 학교의 연도별 기출문제를 몰아서 풀이하지 않고, 각 학교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좋은 논제를 선별하여 풀이해 주셨습니다.
첨삭은 프리파이널 수업 전까지 유정은 선생님께서 직접 첨삭해 주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께서는 대단히 냉정하고 꼼꼼하게 글의 어느 부분을 잘 썼는지, 어느 부분은 어떻게 수정해야 하는지 명확히 짚어 주셔서 제 글을 옳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파이널 수업에서는 유능한 첨삭 선생님들께서 자세하게 첨삭해 주셨고, 저의 경우 외대와 단국대 파이널을 동일한 선생님께서 첨삭해 주셔서 일관성 있게 제 글을 다듬을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항상 친절하고 꼼꼼하게 첨삭해 주셨던 첨삭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큰 애정과 관심을 가지시고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십니다. 저는 멘탈이 약해서 현역 때 심적 부담감으로 파이널 수업 때마다 글을 망치고 집에 가는 길에 늘 속상해서 울면서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항상 남들과 비교하며 ‘내가 과연 저렇게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저의 실력에 대한 의심과 불안, 걱정이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논술학원에 오고 글을 쓸 때마다 어지럽고 숨이 막히는 증상으로 청심환까지 먹어가며 학원에 다녔고 실전 시험에서도 이러한 부담감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러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유정은 선생님께서 먼저 알아채 주시고 ‘남들과 비교하고 경쟁률에 좌절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남들이 어떻게 글을 쓰는지에 상관없이 네가 최상위권의 글을 쓰면 된다.’고 말씀해주시며 저의 멘탈을 케어해 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네가 너 자신을 믿기 힘들다면, 너를 믿는 선생님을 믿어라’라고 하셨던 말씀에 정말 큰 위로와 힘을 얻어 계속해서 글을 써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의 논술 학습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수업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은 얻어갈 것이 정말 많습니다. 따라서 저는 매 수업시간 일찍 도착해 앞자리에 앉고 유정은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내용을 주의 깊게 듣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리라이팅 반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약 1년 반이라는 시간 동안 수천 장을 리라이팅한 것 같습니다. 수업을 듣고 난 후 당일에 독서실에 가서 수업 내용을 정리한 후 리라이팅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논제의 어떤 부분이 어떤 어휘로 답안에 구현되었는지, 답안에 담겨야 하는 내용은 어떠한 내용인지, 구어체가 아닌 논술 어휘는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 집중했습니다. 그 후, 이를 안 보고 답안을 다시 작성하고 채점자의 눈으로 제 답안을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을 메모하여 이를 고쳐 나가려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한 논제 당 적어도 세 번씩, 거의 문장을 외울 정도로 반복했습니다.
저는 국어 성적이 좋지 않다고 해서 인문 논술을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능 국어를 못해도 무조건 인문 논술에 붙을 수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만 논술 공부에 그만큼 더 큰 노력을 기울인다면 합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처럼 멘탈이 약하신 분들께는 더욱 반복과 노력을 추천드립니다. 멘탈이 약하면 시험장에서 많이 떨게 되어 자신의 본 실력이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크게 남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논제를 풀고 리라이팅 하는 것이 일상이 되면 아침에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는 일상이 떨리지 않듯이 떨리는 순간에도 손과 머리가 기억해서 논제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저는 제가 들었던 프리파이널 수업 중에서 숙대가 가장 어려웠고 실제로 가장 못 썼습니다. 매 수업마다 시간 안에 쓴 적이 없었고 1번 도표 문제에서도 늘 잘못된 방향으로 해석했었습니다. 그러나 숙대 시험 전날 마지막 파이널 때 유정은 선생님께서 선별하신 기출, 숙대 최종 정리, 고득점 포인트를 들은 뒤 시험을 보러 갔는데 정말 예상치 못한 합격을 받아 놀라웠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느끼는 논술이 있더라도 유정은 선생님을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마지막에는 분명 웃으며 합격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있거나 들을 고민을 하고 계시다면 행운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는 것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유정은 선생님! 저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들도 이겨낼 수 있게 해주셔서, 저에게 한 번 더 도전할 수 있는 힘을 주셔서, 저를 믿고 끝까지 응원해 주셔서, 그리고 저에게 이렇게 꿈 같은 합격의 순간을 쥐어 주셔서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이 은혜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서도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글쓰기 방식, 삶의 태도를 기억하고 저의 꿈을 펼쳐 나갈게요! 정말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수원외고 이○○
2025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부 논술전형 합격
로고스 학원에서는 9월 (추석특강)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수능 공부할 시간까지 감안 하면 정규반 수업을 듣기엔 너무 촉박한 시간이여서 건국대, 경희대, 이화여대, 서강대의 대학별 프리
파이널과 파이널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이렇게 여러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어보았는데, 저에게 특히 도움이 되었던 수업은 소지선 선생님의 이화여대 프리파이널 강의였습니다. 강의는 총 3회차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수업 시간에 답안을 작성한 후 선생님께서 각 제시문별로 파악했어야 할 키워드를 포함해서 간단히 요약해 주셔서 제가 제시문을 제대로 독해한 것이 맞는지, 답안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잘 습득한 것이 맞는지 바로바로 피드백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예시답안에도 서술 범주별로 메모가 간단히 되어있어, 비슷한 유형이 나왔을 때 어떤 식으로 써야 할지를 빠르게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일단 수업을 열심히 들은 후 집에 가서는 예시답안을 보고 따라 답안을 다시 작성하며 논제 유형별로 어떤 식으로 내용을 전개해야 할지를 익혔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보충자료를 바탕으로 학습하였는데, 이때는 일단 제힘으로 답안을 최대한 작성하다가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 때 수시로 예시답안을 참고해가며 빠르게 피드백을 하였습니다.
또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은 어휘 정리 (유용할 만한 반의어/동의어/연결어/수식어 등), 그리고 제시문 요약 연습입니다. 어휘 정리는 제시문에 드러난 내용을 일반화할 수 있을 만한 단어나 답안을 작성할 때 글의 전개를 부드럽게 해줄 접속어 등을 습득할 때마다 추후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곳에 정리해 놓는 작업입니다. 제시문 요약 연습은 제시문에서 핵심 내용이나 주제를 파악하기가 어려우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저 역시도 답안을 작성할 때 제시문 독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느낌을 받아서 요약 연습을 하게 되었어요. 저는 핵심 찾기가 비교적 어려운 소설이나 극작품으로 된 제시문을 활용하여 200~300자 정도의 짧은 글로 요약하는 연습을 이틀 주기로 하였는데, 다양한 제시문을 자주 접하다 보니 나중에 실전에서는 직접 쓰는 작업 없이 밑줄만 쳐가면서도 머릿속으로 요약 작업을 마칠 수 있었어요. (물론 중요한 단어 몇개 정도는 메모하였습니다)
논술 실전 얘기를 해보자면, 시험장까지 도착하여 시험을 시작할 때까지의 대기시간이 꽤 되어서 생각한 것만큼 긴장되지 않았어요. 시험이 시작된 후에는 문제를 확인하고 시간분배를 빠르게 한 다음 제시문 독해를 하였습니다. 저는 논술 학원을 오래 다녔음에도 항상 답안 작성 시간이 촉박 했어서, 실전에서는 완성은 무조건 하자는 생각으로 임하였습니다. 그래서 제시문을 최대한 집중해서 읽어가며 주제를 잡고, 답안을 작성할 때 필요할 만한 단어나 주요 문장에만 밑줄을 치고 빠르게 넘어갔습니다. 제시문을 다 읽은 후에는 당연히 개요를 짜야 하는데, 시간이 충분치 않기 때문에 쓸 내용을 범주화해서 각 범주별로 쓸 글자수를 먼저 나눴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각 범주에 들어갈 내용 들을 제시문 독해시에 밑줄쳐놨던 부분에서 찾아 연결하거나 표시해놨어요. (저는 개요를 제시문 옆 여백에 짰습니다) 공간이 마땅히 없을 때는 기호나 알파벳을 통해 보기 쉽게 매칭 해놓고, 답안 작성시 찾아가며 썼습니다. 예를 들어 ‘땡떙’의 개념이라는 범주가 있다면 이 범주에 a라는 이름을 붙이고, 여기에 들어갈 내용을 제시문의 내용에 밑줄을 쳐 이 밑줄에도 a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말로 써보니 복잡한 것 같지만 실전에서 저는 여기서 시간 절약이 많이 되었어요. 이렇게 답안 작성을 마친 후에는 10분 정도가 남도록 시간분배를 하였는데요, 남은 10분에는 제가 쓴 글을 전체적으로 읽어보고, 글을 쓰며 어딘가 부족하다고 느꼈던 부분을 최종적으로 다듬어 글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숙대는 준비할 때도 시간이 항상 빡빡해서 답안을 한 번도 완성 시킨 적이 없었는데, 위의 내용처럼 작성하니 모든 학교의 답안을 시간 내로 완성할 수 있었어요. 사실 논술 답안은 쓰면서도 맞는 건지 잘 모르겠고 답이 잘 안 보이는 순간도 자주 찾아오는데, 쓰다 보면 안 보이던 답이 보이기도 하니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답안을 완성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원천하나기독학교 김○○
2025 숭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논술 우수자 전형으로 숭실대학교에 최초 합격한 로고스 논술 수업 수강생입니다. 저는 지난 2024년 5월 12일부터 로고스 논술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였으며 수시 원서 6개 중 4개를 논술전형으로 접수하였습니다. 그리고 두 개의 대학에서 각각 예비 합격, 최초 합격의 결과를 받았습니다.
처음 논술전형을 선택한 것은 좋은 대학교에 가고 싶은 마음과, 논술이라는 전형에 대한 호기심이었습니다. 대안학교에 다니면 학생부 종합 전형이나, 학생부 교과 전형 등 일반 고등학교에 비해 접수할 수 있는 대학이 제한적이기에 논술전형에 더욱 관심이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혼자서 각종 대학의 논술 기출문제와 모범 답안을 찾아보며 논술이라는 입시 전형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저 화려한 미사여구를 사용하는 문학적 능력을 보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글을 구조화하는 능력을 고려하는 시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여러 분야 학자들의 글이 주어졌을 때 이를 토대로 하나의 주제를 찾아 논지를 파악하는 능력은 비단 입시를 위해서만 필요한 역량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면서 논술을 제대로 준비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논술로 유명한 학원을 찾던 중 로고스 학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대학교 입시 컨설팅이라는 레드 오션에서 몇 년간 최상위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학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또 수업을 들어보며 로고스 논술 학원과 함께 입시를 준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5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6개월간 매주 토요일마다 학원에 다니면서 매번 새로운 학자들의 주장과 함께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방식, 사례로부터 개념을 추상화하는 방법과 또 반대로 추상적 개념을 구체적 사례와 연결하는 방법 등을 배웠습니다.
처음 제가 들었던 수업은 백달별 선생님의 명문대 기초 논술 반이었습니다. 기초반에서는 다양한 대학교의 논술 문제를 접해보며 문제 유형별로 사고 능력을 기르는 데에 집중하였습니다. 설명의 방식과 비교의 방식을 토대로 입장 선택, 비판 등 혼자 논술을 준비했다면 연관성을 찾기 어려웠을 문제 파악 능력도 수업을 들으면서 함께 성장하였습니다. 논술은 마냥 절대적인 수업 시간을 늘린다고 성장하는 역량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며 리라이팅 숙제를 꾸준히 해 갔습니다. 이것이 이후 파이널 수업을 들으며 큰 밑거름이 되었기에 만약 논술전형을 일찍부터 준비하는 학생이 있으시다면 꼭 리라이팅 숙제와 함께 그날 수업에서 배운 개념의 개념 정리를 대충이라도 성실히 해 가시길 바랍니다. 로고스 학원의 선생님들은 대부분이 학생이 준비해 오는 만큼 성실하고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고 첨삭해 주시며 함께 고민해 주시니까요.
이후, 논술고사가 다가옴에 따라 대학별 파이널 강의가 시작되었을 때에도 우연히 모든 수업이 백달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논술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백달별 선생님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들고 찾아가면 충분히 이해될 때까지 반복해서 설명해 주시고 또 성장한 부분은 확실하게 칭찬하며 격려해 주셔서 입시를 준비하며 느꼈던 좌절감들이 논술을 준비하면서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원서 접수 기간에도 현실적이면서도 세밀하게 상담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논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잘 고려하지 못할 만한 논술고사 일정 및 시간과 같은 부분들도 알려주시고 무리하지 않도록 옆에서 함께 도와주셨습니다. 입시에 전문성을 가진 어른이 옆에 계시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무사히 입시를 치를 수 있었고 제일 가고 싶었던 숭실대학교에 제일 가고 싶은 전형인 논술전형으로, 최초로 합격했습니다. 솔직히 숭실대학교 논술 시험장을 나올 때 지금까지 본 논술 시험 중 가장 못 본 것 같아 좌절했는데 이렇게 합격한 것을 보니 학원에서 꾸준히 갈고 닦았던 기본 실력 덕분인 것 같습니다.
향후 논술로 입시를 준비하게 될 예비 논술 입시생에게는 두 가지를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첫 번째로, 논술 실력도 중요하지만, 논술 최저를 맞추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논술은 기본적으로 20:1, 최대로는 200:1까지 높은 경쟁률을 이루고 있기에 수능 최저는 논술전형에서 경쟁률을 낮출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니 논술에만 집중하는 것보다 수능 점수를 안정적으로 만들어 최저를 통해 논술 합격률을 높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로, 어떤 경우에도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논술 학원에 다녔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부끄러울 정도로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은 답변을 제출한 학교가 예비 번호를 받았을 때 ‘정말 입시 결과는 끝까지 모르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 현재의 점수와 스스로의 평가에 너무 매여있지 말고 끝까지, 담대하게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잠일고 서○○
2025 숭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2024 1월부터 원서를 쓸 전형에 대해 깊이 고민하다가 낮은 내신으로 높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논술전형이라는 것을 알고 본래 다니던 학원의 추천으로 로고스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좋은 결과를 얻어 제 내신 점수로는 합격하기 어려운 숭실대학교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수업을 받았던 선생님은 백달별 선생님입니다. 1월 초중반부터 로고스 학원을 다녔으며 백달별 선생님께 기초, 심화 수업을 모두 받고 대학별 수업 중 동국대, 숭실대 수업 또한 백달별 선생님의 수업을 선택하였습니다. 기초 수업 이후에도 계속해서 백달별 선생님의 수업을 선택한 이유는 선생님의 수업 방식과 설명 방법이 저와 잘 맞았기 때문입니다.
백달별 선생님께서는 기초 수업 때 문제 유형별로 설명해 주셨으며 특히 자주 나오는 유형을 강조해주셨습니다. 또한 난이도 또한 논술을 처음 해보는 저에게 너무 부담되지 않는 난이도의 문제를 주셨기 때문에 기초 수업 떄 찬찬히 제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1월 초중반 쓰는 방법을 잘 몰라 좋은 글을 써 낼 줄 몰랐지만 기초 수업이 끝나갈 즈음엔 좋은 글을 써내는 날이 점점 많아져 심화 수업 전 자신감이 조금씩 생길 수 있었습니다.
기초 수업이 끝나고 심화 수업을 하기 시작할 때 전 또 다시 백달별 선생님의 수업을 선택하였습니다. 기초 수업 때부터 습득한 선생님만의 스킬을 더 익히고 발전시키면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심화 수업 때는 선생님께서 여러 대학의 실제 문제들을 적절한 난이도에 따라 배치하여 문제를 주셨으며 확실히 기초 수업 때는 문제 난이도가 올라갔음을 느꼈습니다. 가끔은 문제가 정말 어려워 자신감을 잠깐 잃을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잘 풀리지 않더라도 선생님께서 기초 수업 때 알려주신 방법을 기억하여 천천히 결국은 생각해 내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심화 수업을 통해 기초 수업 때 배운 유형별 문제 푸는 방법을 생각해 내서 응용하여 어려운 문제더라도 끈질기게 풀어내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원서를 쓰고 난 후에는 대학별 수업을 진행하였고, 전 동국대, 숭실대, 동덕여대를 논술전형으로 지원했으며 그 중 동국대와 숭실대는 백달별 선생님께, 동덕여대는 소지선 선생님께 수업을 받았습니다. 솔직히 저는 대학별 수업을 듣기 전에는 아무리 대학에 따라 문제의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하지만 세 학교의 수업을 들어보고 시험을 보러 갔다 오고 학교마다 정말 스타일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9월에는 숭실대 수업만 들었습니다. 숭실대 수업에서 또한 백달별 선생님께서는 숭실대만의 스타일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셨고 숭실대의 문제를 잘 풀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처음엔 감을 잘 잡지 못 했지만 마지막 수업으로 갈 수 록 숭실대 문제에 대해 점차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10월에는 동국대 수업을 들었습니다. 동국대 첫 수업 날 숭실대와 정말 다른 느낌의 문제로 인해 매우 당황했습니다. 따라서 첫 수업날은 그리 좋지 않은 답변을 적었습니다. 하지만 백달별 선생님꼐서 동국대 문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해 주셔서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난 후에는 그 주에 바로 숭실대와 동국대 시험이 있어 하루씩 수업을 받았으며, 동덕여대는 개인 사정으로 3일의 수업 중 하루만 출석하였습니다. 숭실대와 동국대는 시험 전 마지막 수업이었지만 백달별 선생님께서 마지막까지 알차게 모든 정보를 알려주셨습니다. 동덕여대는 비록 제가 하루 밖에 수업을 듣지 못했지만 소지선 선생남께서 그 전의 제 결석이 큰 피해가 되지 않도록 수업을 진행해 주셨고 소지선 선생님꼐 처음 듣는 수업이었지만 자세한 설명으로 문제를 잘 이해하고 답을 써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1월부터 수능이 끝나고 11월까지 11개월을 로고스 학원에 다녀 논술 실력을 천천히 쌓은 결과 전 숭실대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너무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포기하고 싶어질 때도 있었지만 백달별 선생님께서 제가 고쳐야 할 부분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해 주셔서 바로바로 고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논술전형은 운이 많이 따른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100% 안 따른다고는 말 할 수 없지만 유형별 문제는 푸는 방법을 정확히 익히고 어려운 문제더라도 끝까지 생각해 내는 능력을 기른다면 당연히 합격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은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논술을 처음 써본다면 처음 글을 쓸 때 자신이 잘하고 있는지 불안하고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정말 극소수이니까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선생님께서 강조해서 말씀해 주신 문제점들은 즉각 고치려고 노력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후배분들도 부디 좋은 결과를 받아 올해 행복한 연말을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정의여고 김○○
2025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로고스 백달별, 조경미 선생님의 숭실대 인문논술 파이널 강좌를 수강하고 2025학년도 논술전형으로 숭실대학교 평생교육학과에 합격한 김서현입니다. 저는 내신과 정시로는 숭실대를 꿈꿀 수도 없는 성적을 가진 학생이었습니다.
입시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을 때 즈음, 합격한 사례를 지닌 지인 분의 추천으로 5월 중순, 백달별 선생님의 기본심화 정규반에 들어 논술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처음 논술 문제를 마주했을 때는 정말 심란했습니다. 글을 읽고 나의 생각을 위주로 글을 써내려 가는 것이 논술이지 않을까 추측했던 저에게는 다수의 제시문을 기반으로 어느 정도 정해져있는 정답에 가까운 논리적인 답안을 요구하는 논술이 다소 부담스럽고 낯설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는 글자를 읽는 것도 느리고 책을 많이 읽어보지 않아 문해력이 부족한 상태였기 때문에 논술과 저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항상 저를 짓눌렀습니다. 하지만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백달별 선생님의 섬세한 설명과 함께, 첨삭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꾸준히 리라이팅을 하며 논술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논술 문제를 이해하고 개요를 만들어 글을 쓰는 것에 어느 정도 익숙해져갔습니다. 백달별 선생님의 기본심화반에서 다양한 대학교들의 문제를 풀어보며 저와 맞는 유형의 대학을 찾는 과정을 거친 결과, 저는 짧은 분량과 많은 문제 수의 유형보다는 분량이 길더라도 문제 수가 적은 유형이 맞는다는 판단을 하였고, 그렇게 숭실대 논술 전형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학원에서 수업을 들은 후, 선생님께서 제공해 주시는 문제 분석과, 대학의 출제 의도, 예시답안 등을 1차적으로 정독하였고, 2차적으로는 예시답안의 구성과 사용된 연결문장 등을 자세히 체크하고 분석하며 정독했습니다. 정독을 끝낸 후에는 선생님의 예시답안과 저의 답안을 비교하며 첨삭 때 설명해주신 부족한 점과 보완 방법을 적용하여 리라이팅을 하는 방식으로 논술고사를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완성도 있는 답안을 써내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해결되지 않는 최대의 문제였습니다. 저의 최대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개요를 생략해 보기도 하고 문제 푸는 순서를 바꿔보기도 했지만 실전 직전까지도 나아지지 않는 시간문제라는 벽에 부딪혔을 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저 자신을 믿는 것뿐이었습니다. 백달별 선생님의 기본심화 강좌를 모두 수강한 뒤에는 백달별 선생님의 9월달 숭실대 특강과 조경미 선생님의 10월달 숭실대 특강을 차례로 수강하였습니다. 논술과 구술로 대치동을 대표하는 명성에 걸맞게
로고스 학원의 모든 선생님들은 전부 훌륭하신 분들이었습니다. 백달별 선생님과 조경미 선생님의 강의의 공통적인 강점은 학생의 답안에서 부족한 점과 보완할 방향을 정확하게 집어주신 다는 것입니다. 제시문에 등장하는 단어와 그 외의 지식, 논술에 많이 출제되는 기본적인 개념에 대한 섬세한 설명을 통해 글의 방향을 잡지 못하는 학생에게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주시는 강의 방식이 매우 만족스러웠고 실제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백달별 선생님의 강의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문제를 풀기 전에 문제와 관련된 개념을 설명해 주시고 글의 전체적인 틀을 먼저 잡아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저와 같은 논술 입문자들에게 매우 적합한 강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한 조경미 선생님의 강의에서는 타 대학에 비해 폭 넓고 창의적인 답안을 요구하는 숭실대의 특징에 맞게 ‘이것도 좋은 발상이구나.’, ‘이렇게도 쓸 수 있겠네.’ 라는 식으로 포용적인 첨삭을 해주신 점이 제가 부담을 덜고 용기 있게 숭실대 문제를 풀어 갈 수 있었던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명강의와 따뜻한 격려로 북돋아주시며 저를 좋은 결과로 이끌어 주신 두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 번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실제로 논술고사를 준비하며 풀었던 모든 문제를 통틀어 시간 내에 답안을 완성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실제 시험을 치러 갈 때도 제발 분량만 채우자는 게 저의 목표였습니다. 그런데 실전에서는 제가 지원한 세 곳 모두에서 시간 내에 분량을 다 채웠습니다. 논술을 준비하고 계신, 특히 저와 같이 시간문제로 걱정이신 분들, 중요한 것은 긴장하지 않고 문제와 제시문을 한 글자씩 곱씹으며 이해하는 것입니다. 시간은 저희가 긴장하거나 과도하게 서두른다고 해서 연장되지 않습니다! 논술 시험이 시작되고 나서는 모든 걱정과 근심을 다 날려버리고 본인과 시험지만 있다고 생각하고 문제에 빠져드세요! 그리고 어차피 시험 중에는 걱정과 같은 다른 생각을 할 새도 없이 시간이 후딱 간답니다. 논술고사를 마친 직후 우선적으로 분량은 다 채웠다는 생각에 안도감이 들었지만 집에 돌아와서는 제가 썼던 답안의 내용들이 부분부분 머릿속을 맴돌면서 너무 못쓴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걱정과 불안함에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습니다. 답안을 잘 썼다고 하더라도 논술의 적은 모집인원과 높디 높은 경쟁률을 생각하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물론 굉장히 큰 행운이 따라준 것도 있지만, 로고스 학원을 믿고, 선생님들을 믿고, 제 자신을 믿으며 끈기 있게 준비를 하였기에 논술 합격이라는 큰 축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첨삭을 바탕으로 리라이팅을 꾸준히 하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당부 사항, 팁들에 집중하여 글쓰기를 연습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본인이 우주 최고 글쟁이라고 생각하고 어떤 흥미로운 제시문이 나올까 즐기는 척하며 문제와 맞서 싸우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 로고스 학원에서 좋은 선생님들과 논술의 길을 함께하며 좋은 결과 얻으시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이화여고 김○○
2025 단국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 가톨릭대학교 공간소비자학과 논술전형합격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과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로고스 가톨릭대, 단국대 파이널 수업을 수강했습니다. 논술 하나만을 보고 반수를 준비하며 논술에 대한 감은 많이 올라온 상태였지만, 각 시험 일주일 전까지도 학교별 유형에 대한 감이 쉽게 잡히지 않아 고민이었습니다. ‘고작 일주일로 학교별 유형을 어떻게 익힐 수 있겠어’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불안함이 컸기에 조경미 선생님의 가톨릭대, 단국대 파이널 특강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그 수업을 들으며 매일 기출을 한 세트씩 풀고, 명확한 문제 해설과 답안 작성 요령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글을 읽으며 핵심을 잡아내는 방법과 이를 해당 학교 논술 스타일로 적절히 풀어내는 방법 등 수업을 들으며 제가 미흡했던 부분을 점차 보완해 나갔던 것 같습니다. 매일 제출한 답안지를 선생님께서 직접 첨삭해 주시고 개별 피드백을 해 주시는 것이 저에게 가장 크게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가톨릭대는 제가 지원한 타 대학과 달리 분량이 적은 편이었기에 선생님께서 첨삭하며 덜어내야 하는 부분을 지적해 주셨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또 공부하며 난항을 겪었던 단국대 1번 문제에서 제가 어떤 방식으로 작성해야 더 정답에 가까워지는지 설명해 주셨던 것이 시험 당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리 질문을 준비해 가 논술을 하며 막혔던 부분에 대한 조언도 함께 받을 수 있어서 논술 실력이 향상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2. 논술 학습 과정
저는 논술을 주 전형으로 생각하고 반수를 시작했습니다. 국어와 사회를 좋아하는 학생이었고 평소 글을 읽고 쓰는 것을 취미로 가지고 있었기에 논술을 쉽게 생각한 경향도 있습니다. 대학교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6월부터 논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글을 쓰는 것이 아닌 ‘정답’에 부합하는 글을 써야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웠습니다. 글 구성 방법에 대해 정리한 노트를 만들기도 하고, 제가 쓴 글을 며칠 뒤에 다시 보고 채점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해 보기도 했습니다. 또 모범답안과 많이 다르게 작성한 문제들은 모범답안을 분석하고 필사하며 왜 잘못된 답을 적게 되었는지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공부를 해도 논술은 학교별로 추구하는 답안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그 감을 잡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쉽게 감이 잡히지 않아 단국대 파이널 수업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로고스 학원을 접하게 되어 로고스에서 조경미 선생님의 단국대 파이널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매일 기출을 하나씩 풀고 선생님께 피드백을 받아 귀가했습니다. 귀가한 후 피드백을 받은 대로 제 답안을 고쳐 써 보고 스스로 다시 피드백해 보며 제 부족한 점을 정리한 메모를 만들었습니다. 매일 받은 피드백들과 선생님이 강의하시며 알려 주신 팁들을 메모지 두세 장에 정리하여 논술 고사 당일 가지고 가 시험 전 정독하였습니다. 저는 조경미 선생님이 파이널에서 알려 주신 팁들과 피드백 덕분에 가톨릭대학교와 단국대학교 논술 전형에 최초합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3.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모두 논술만을 바라보고 반수를 하는 것이 무모하다고 말했습니다. 저 또한 무모한 것임을 알았지만 ‘하면 될 것이다’라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입시를 하다 보면 스스로를 믿지 못 하게 되고 의심스러워지는 순간이 오곤 합니다. 저는 논술 시험들을 준비하며 ‘6개 다 합격해서 갈 학교를 고르고 있으면 어떡하지?’ 같은 상상을 하다가도 ‘6개 모두 불합격하면 어떡하지?’ 하는 불안감에 사로잡히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안 속에서도 스스로를 믿고 ‘할 수 있다’는 말을 되뇌며 열심히보다는 꾸준히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남들이 하는 것보다 더 많이 하는 것을 목표로 잡지 않고, 그저 제 스스로가 할 수 있는 만큼을 매일매일 꾸준히 해 나갔습니다. 이것이 제 합격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지치는 순간이 분명 오겠지만, 자신이 쌓아 온 것을 믿으세요. 꾸준히 자신의 것을 쌓아 가다 보면 결국 합격을 맞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정고시 이○○
2025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논술전형으로 35.14: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이수민입니다. 저는 1월부터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고, 단국대 파이널 수업을 들은 후 논술 시험을 치렀습니다. 논술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하기까지 논술 시험을 선택한 이유, 제가 공부한 방법과 도움이 되었던 수업, 그리고 시험 당일의 기억까지 모두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논술을 선택하고 학원에 등록한 이유.
가장 먼저, 저는 논술을 고등학교 2학년부터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책과 글쓰기를 좋아했고,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독서 논술학원을 오래 다녔으며 오랜 시간 소설과 같은 문학을 써 왔기 때문에 막연하게 논술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논술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었기에 두루뭉술한 계획을 세우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논술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23년 11월 고등학교 자퇴 이후였습니다. 저는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던 특목고의 교육 방침에 적응하지 못했으며 노력과 달리 올라가지 않는 성적으로 인해 무기력증, 우울증이 왔던 저는 자퇴를 결정했고, 수시 6장을 검정고시 성적으로 지원하는 대신 막연히 생각하고 있던 논술에 투자해 보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결정을 내린 후, 가고 싶던 몇 가지 학교의 논술 문제를 프린트하여 풀었고, 그때 저는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렴풋이 떠올렸던 논술 문제보다 훨씬 어려웠고, 무엇보다 해설지를 읽어도 어떤 글이 좋은 글이지 감을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그때 크게 낙담하여 논술을 포기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때가 우울증이 가장 심할 당시였고, 저는 제가 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 지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들으신 부모님께서는 포기하는 대신 논술학원에 다닐 것을 제안하셨고, 반신반의하던 저는 친구와 함께 로고스 논술학원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2. 유정은 선생님의 논술 수업
1월 첫 개강에 수업을 듣자 저는 논술에 대한 열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수업을 듣고 보니 논술이 마냥 막막하고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 것과 집에서와 달리 학원에서는 문제를 어느 정도 풀 수 있었기 때문도 있었지만 제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쳤던 것은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 내용과 확신에 찬 태도였습니다. 1년이 지나 첫 수업이 모두 기억나지 않지만, 수업 내용은 논술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던 제가 논술에 대해 열정이 타오를 만큼 아주 기본적인 부분과 논제를 분석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때 지문뿐만 아니라 논제에도 아주 세밀하고 자세한 부분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논술을 제대로 배우게 된다면 해낼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되찾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은 기본부터 심화까지 폭넓은 영역을 자세하게 다뤘고, 저는 기본을 채우고 심층적인 내용도 하나씩 받아들이면서 논술이라는 형태의 시험 문제에 대해 적응해 나갔습니다. 또, 선생님께서 직접 첨삭해 주시면서 제 글의 장점과 발전시킬 점을 자세하게 집어주셨기에 수업 내용을 글에 적용하는 과정이 비교적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여름이 되자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우울증과 무기력증이 논술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이었습니다. 저는 ‘어차피 해봤자 소용이 없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강하게 사로잡혀 기존에 열심히 쓰던 답안을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글이 손에 잡히지 않았고, 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잠식되어 포기하기 직전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이때 선생님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글이 써지지 않는다면 수업만이라도 열심히 듣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답을 쓰지 않는데 논술 수업이 의미가 있을까? 라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확신할 수 있습니다. 답을 쓰지 못했더라도 그때 열심히 들었던 수업이 저의 밑천이 되어 합격에 다가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었다고요. 또, 매번 힘들어하며 수업을 쫓아가지 못하던 제게 선생님은 한 번씩 용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렇게 어쩌다 한 번씩 답을 다시 쓸 수 있게 되었고, 단국대 파이널 수업에 와서는 다시 열심히 답을 쓰게 되었습니다.
3. 단국대 파이널 수업
기존의 수업이 논술 수업의 기본적인 틀, 어느 시험에나 적용할 수 있는 기초적인 구성을 배웠다면, 단국대 파이널 수업에서는 지금까지 배워왔던 모든 것을 활용하는 동시에, 어떻게 하면 이것을 단국대가 원하는 답안으로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하여 배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단국대의 기출과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수업을 진행하셨고, 출처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씩 언급해 주셔서 더더욱 믿음을 가지고 수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4. 시험 당일
솔직하게 말하면, 시험 당일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 들어선 그 순간부터 시험 문제가 무엇이었는지, 답안을 어떻게 썼는지조차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시험장 안에서 저를 불태웠던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저는 제가 답안을 잘 썼는지를 알지 못해 합격 발표 날까지 단국대에 붙으리라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제가 합격한 이유를 시험 당일이 아닌 1월부터 제가 노력해 온 1년에 가까운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5. 당부의 말
논술을 도전하고 싶은 후배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포기하지 말고 믿어라.’입니다. 믿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면 가장 좋겠지만, 자신을 믿을 수 없다면 선생님을, 부모님을 믿고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글이라는 것은 절대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노력과 시간이 쌓여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학습하는 동시에 계속해서 글을 써 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록 중간에 글을 쓰지 못한 시간이 길었지만, 그 전과 후에 쓴 글들을 통해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그 기간에 글을 썼다면 더 잘 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후배분은 누구를 믿어도 좋으니, 논술 합격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고 이○○
2025 인하대학교 아태물류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인하대 아태물류학부에 논술 전형으로 합격하게 된 학생입니다. 수능 공부할 때 종종 합격 수기를 보면서 ‘나도 여기에 합격수기를 쓸 수 있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합격수기를 쓰게 되니 매우 기쁘네요! 저는 6월 중반부터 마지막 파이널 수업까지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저는 유정은 선생님 수업을 듣고 대학에 붙은 친구의 추천을 받아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정규 수업에서는 항상 논제를 분석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제시문 없이 정말 논제만 놓고 글의 구조를 생각하는 연습이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고 진짜로 도움이 되나? 싶겠지만 저는 논제를 분석한 후에 어느 정도 글의 구조를 짜놓고 제시문을 정리하면 글의 내용을 일관되게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파이널 강의는 각 학교들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들을 알려주시면서 수업합니다. 단순히 이렇게 써라! 라는 식의 수업이 아닌 각 학교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글의 특징을 연결 지어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글에 대한 이해도도 훨씬 높아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후반으로 가면 수강생이 늘어서 어쩔 수 없이 첨삭을 해주시는 다른 선생님들이 오시는데 첨삭 선생님들 모두 질문도 잘 받아주시고 답변도 항상 정성스럽게 해주셔서 글을 쓰면서 어렵거나 궁금했던 부분들이 많이 해결되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팁인데 저는 시험 전날 그동안 파이널 수업을 들으면서 알게 된 각 학교의 특징들이나 글을 쓸 때 기본적으로 가져가야 하는 생각들, 나만의 전략을 따로 모아 간단하게 정리한 요점 노트를 만들어 시험 당일 날 각 학교들의 특징을 상기시키는 요소로 사용했습니다.
유정은 선생님 수업에 기억에 남는 또 다른 점들은 선생님이 항상 수업 때마다 해주셨던 말씀들입니다. 선생님은 항상 ‘학원에서 글을 잘 쓸 생각을 하지마. 여기서 수도 없이 망쳐보고 집에 가서 죽어라 써야 글이 나오는 거야.’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재수하면서 처음으로 논술을 공부하기도 했고 6월에 수업을 듣게 되어 알게 모르게 고민도 많고 걱정도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이러한 선생님의 말씀 덕분에 많은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논술은 운이라는 얘기가 정말 많습니다. 특히 인문 논술은 더더욱 그런 얘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논술로 합격하는 데에 운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운으로만 그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붙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수업과 피나는 노력이 있다면 논술도 해볼만한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수험생분들 모두 힘겨운 노력 끝에 꼭 좋은 결과들만이 기다리고 있길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유정은 선생님께도 감사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대부고 권○○
2025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논술전형 합격
제가 합격한 대학은 인하대학교의 국제통상학과입니다. 작년 여름으로 늦게 시작한 논술이라 아쉬운 마음에 올해 다시 유정은 선생님의 정규 수업과 대학별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 먼저 제가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에서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제가 글을 보는 시각을 고급지게 만들어 주신 점입니다. 이 과정에서 저의 미숙한 사고를 논리적으로 하게 만들어 주시고 분석 능력을 향상시켜 주셨습니다. 처음에 수업을 들을 때는 선생님의 해설에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많았고 제 생각보다 더 어려워 많이 고민하고 절망했던 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 모르는 부분을 질문할 때마다 오히려 반가워하시고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신 덕분에 저의 고민들은 항상 다 해결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학원과 달리 그저 해설이 아닌 글을 보는 관점을 새롭게 바꿔주시고 글을 보고 논리적으로 사고하게 도와주셔서 스스로 글을 쓸 때 다양한 방면으로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항상 강조하셨던 논제 분석을 할 때 처음에는 어색하고 글을 구성하기도 힘들었는데 반복된 훈련을 통해 글을 쓰기 전에 미리 논제 분석하여 더 체계적인 구조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논제 분석을 통해 글의 구성을 생각하고 쓰니 오류도 적어지고 수정도 적어져 가독성 있는 글을 쓸 수 있었습니다. 정규 수업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은 도표 수업입니다. 많은 대학교의 논술 문제에서 도표가 나오곤 하는데 저에게 도표란 항상 어렵고 복잡한 존재로 고민이 많았으나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도표가 나왔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략적인 변화를 빠르게 파악하고 변화를 설명하는 여러 어휘를 통해 쉽게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이분법적 구조와 층위를 맞추는 방법을 항상 강조하셨는데 이러한 수업들은 주장이나 근거에 타당성을 부여하고 독자들에게도 판독성을 높여 논리적인 글 작성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서 학생 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학습적인 고민에 대해 모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주시는 점이 항상 감사하고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인 수시 원서 접수 기간에 개인적인 시간을 쓰시면서 모든 학생에게 개인적으로 글에 관한 조언을 해주셔서 실제로 원서 접수에서 문제없이 빠르게 선택하고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상담에서 개인적으로 글에 대한 조언을 해주시고 오랜 경험과 자료를 통해 선생님께서 어떤 대학에 원서를 접수하는 게 전략적으로 유리한지, 불리한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학생 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학생 개개인의 글을 모두 파악하고 그에 대한 문제점을 집어 주셔서 집중적인 문제점 보완에 매우 효율적이었습니다. 첨삭도 답안과 비교하며 간단하게 하지 않으시고 제 글의 문제점과 추가하면 좋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시고 답안지에 적어주셔서 다음 글을 쓸 때 유의하여 쓸 수 있어서 문장력을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논술 학습 과정은 매일 꾸준하게 글을 다시 써보고 제가 처음 작성한 글과 답안의 다른 점, 유의할 점을 적어두고 그러한 실수를 하지 않고 다시 글을 써보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선생님께 바로 질문하고 자유롭게, 창의적으로 써보고 선생님께 검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시간 분배를 항상 처음 글을 쓸 때 생각하고 시작했고 다시 써볼 때는 논제 분석에 힘을 가했습니다. 이미 써본 글을 여러 번 다시 써보는 것도 중요하고 했던 논제도 다시 써보면서 저의 부족한 점이나 같은 논제여도 반복된 실수를 하는 것도 고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연습 과정을 충분히 거친 후 논술 고사장에 가니 긴장이 되지 않고 수월하게 글을 쓰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저도 입시 때 제 실력이 너무 부족하고 과연 합격할 수 있을지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으로 살았습니다. 하지만 논술이 즐겁고 나날이 나아지는 글을 보며 희망을 가지고 매일 글을 쓰며 연습했습니다. 논술이 쉬우니 도전하라는 무의미한 말을 하진 않겠지만 정말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논술에 임한다면 안될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들고 절망했던 과거의 과정 끝에는 달콤한 결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남은 입시 후회 없이 끝내시길 바라고 항상 응원합니다.
양정고 김○○
2025 인하대학교 영미유럽인문융합학부 / 경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11개월 동안 인문 논술 기초반을 시작으로 파이널까지 수강 후 결과적으로 인하대학교와 경기대학교에 최초 합격하게 된 김민주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논술 준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는 교과 성적이 다른 친구들에 비해 낮은 편이어서 내신 성적으로 제가 원하는 대학을 가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정시와 논술전형을 병행하는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지방에서 거주 중이어서 논술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 해서 친구의 권유를 통해 로고스라는 논술학원에 같이 등록하게 되었고 주말마다 학원으로 통학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소지선 선생님의 기초반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논술의 기본적 뼈대를 이해하고 제시문에 맞게 글을 구성해 가는 능력을 키워나갔습니다. 특히 소지선 선생님은 직접 제가 쓴 글을 매 수업마다 첨삭해 주시고 제시문과 관련한 모범답안을 토대로 한 리 글쓰기를 권유해 주셨는데 다시 원고지 리 글쓰기를 하면서 단기간에 글 실력이 향상하는 것을 저도 느꼈습니다. 또한 앞서 서술했듯이 저는 논술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고 학교에서 저와 같은 전형으로 대학 입시를 도전하는 친구들은 극히 일부였습니다. 따라서 학교 선생님들의 만류와 주위 사람들의 걱정에 위축되어 자신의 작문 실력을 판단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에 논술로 수시 카드를 쓴다는 것에 심한 두려움과 불안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로고스 선생님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응원 덕에 논술 카드 3장을 쓴다는 결정을 했는데 결국 그 결정이 저의 합격을 도와준 발판이 되었다는 게 정말 감격스럽습니다.
제가 논술로 쓴 총 3개의 대학 중 첫 번째는 전반기에 시험을 보는 홍익대학교 법학부였습니다. 홍익대학교 또한 기초반부터 수업을 들은 소지선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들었고 파이널 수업은 기존의 기초반 수업과는 다르게 이루어졌습니다. 수업에서는 2025 홍익대 논술 경향에 맞게 기존 기출을 분석하며 답안을 작성해 나가는 연습을 했습니다. 여태까지 들었던 수업 중 가장 작문 시간도 오래 걸리고 제시문 이해가 깔끔하게 되지 않아 완성도도 낮은 답안을 많이 제출해서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그러나 홍익대 시험 하루 전 썼던 글이 전에 비해 많이 깔끔해지고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걸 제 눈에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수능 최저도 3합 8이라는 높은 최저를 조건을 요구하기에 수능 등급을 맞추는 것 또한 어려웠으나 학원 커리큘럼은 수능 준비를 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줘서 부담이 적었던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홍익대학교는 불합격하였으나 수업을 준비하는 동안 다른 학교에 합격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기에 보람찬 수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 이후에는 경기대학교를 준비하기 위해서 로고스 조경미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 경기대는 학생의 인문학적 배경지식과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가 논술 점수에 반영 비율이 높다는 점을 바탕으로 글을 구성했는데 특히 이 점이 첨삭 때 더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경기대학교는 수원 캠퍼스와 서울 캠퍼스가 한꺼번에 수원 캠퍼스에서 시험을 보게 되는데 많은 인원수에 압도되어 위축되기도 하였지만 선생님이 알려주신 핵심 키워드를 찾는 방법을 적용하며 결국 당황하지 않고 깔끔한 답안을 완성했습니다. 선생님의 가르침대로 개요를 짜고 하나하나 적용하다 보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유롭게 적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가장 마지막에 논술 시험을 진행하는 인하대학교를 대비하기 위해 유정은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을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하대 논술 준비를 하며 필력이 많이 늘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인하대는 기본적으로 여태까지 준비하던 어느 학교와도 형식이 다른 독특한 학교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답안지 완성조차 못하고 제출했던 가장 자신 없는 학교였는데 점점 유정은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며 부족했던 도표를 푸는 방법과 논제에서 원하는 방향성이 뚜렷한 글을 도출하는 요령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없었던 만큼 집에 가서 자체적인 리 글쓰기와 인하대학교의 논술 출제 경향 분석을 하며 인하대와 관련한 지식을 쌓아갔고 따라서 선생님의 세심한 수업 방식과 복습이 합격에 가장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장에서 답안지를 검토했을 때는 처음과 달라진 글의 완성도에 놀라기도 했으나 이 이내 논술 최초 합격이라는 기쁜 타이틀을 얻게 되어 영광입니다. 논술은 나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글을 쓰는 건 오직 자신이고 주변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꾸준히 논술과 수능 최저를 챙긴다면 꼭 원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습니다. 가장 절 못 믿는 건 저 자신이었기에 불신 속에서도 결과를 이뤄낸 것 또한 자신입니다. 열심히 노력만 한다면 가장 큰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은 논술전형입니다. 포기하지 마세요.
평내고 한○○
2025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로고스에서 유정은 선생님과 공부하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에 최초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는 현역 때와 이번 반수 모두 6논술을 했습니다. 현역 때에도 로고스에서 논술을 공부하여 경기대학교에 합격했지만 6개의 논술 중에 세 개 학교의 최저를 맞추지 못해 논술 기회를 잃었습니다. 최저를 맞추지 못한 아쉬움이 계속해서 남아 휴학을 하고 6월 말부터 다시 로고스에 다니면서 6논술 반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올해 로고스를 다시 다니기 시작했을 때 유정은 선생님을 처음 만났습니다. 유정은 선생님의 정규반에 들어갔는데 새로 개강하는 반이 아닌 이미 진행중인 정규반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정은 선생님께서는 꼼꼼한 설명과 상담을 통해 수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특히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과 상황을 아주 잘 기억해 주시고 신경 써 주십니다. 이런 모습 덕분에 치열하고 경쟁적인 입시를 준비하면서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단지 평균의 답안을 넘어서는 최상위권의 답안을 쓸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심으로써 합격의 문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현역 때 논술로 경기대를 합격했음에도 반수 시작할 때 저의 답안은 부족한 점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논술의 기본을 다지는 정규반 수업에서 본질적인 논술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논제분석과 첨삭, 해제를 통해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십니다. 이러한 기본기를 파이널 수업에 가서 각 학교별 특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셔서 막판에 실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신여대 파이널 수업에서 까지도 제 답안이 아쉽다고 느껴졌고 빠듯한 시험 시간으로 인해 다 쓸 수 있을지 걱정하며 시험을 봤습니다. 하지만 정규반과 파이널 수업동안의 시간들이 쌓여 시험 당일에 제 실력으로 발휘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강조하신 말씀 하나 하나가 머릿속에 각인되고 저에게 체화되어 결국 합격 답안을 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파이널 수업에서 성신여대의의 논술 특징을 고려하여 선생님께서 직접 시사 자료와 기사 자료를 나누어 주셨는데 그 자료에 있던 내용 중 하나가 이번 시험 제시문에 그대로 나와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렇게 작은 시사용어, 개념 하나일지라도 시험장에서 마주치면 어렵게 느껴지고 이해하는 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게 되는데, 시험 전날 선생님께서 주신 시사 자료를 읽고 가니 그 개념을 보자마자 미소가 지어지며 정말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글을 더 잘 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저는 유정은 선생님의 모든 수업을 들을 때마다 이정도로 몰입력 강한 수업이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고 선생님의 수업을 듣다 보면 매 수업마다 얻어가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선생님의 수업은 논술에 대한 태도와 마음가짐, 최상위권 답안을 위한 글쓰기 방법은 물론이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도움이 되는 경험과 지식까지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갖고 계신 논술에 대한 실력과 경험을 믿고 매 순간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진심을 다해 논술을 공부한다면 분명히 12월에 합격이라는 결과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역 때의 저처럼 최저 미충족으로 논술 기회의 절반을 날리고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수능 공부를 최우선으로 하면서 논술공부도 미루지 않고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주변에서 논술은 로또처럼 운이 좋아야 붙는 가능성이 희박한 도전이라고 많이 이야기하지만, 두 번의 입시를 모두 논술로 합격한 제가 생각하는 논술은 운이 아닌 마땅한 실력입니다. 로고스 학원에서, 그리고 유정은 선생님과 함께 그 실력을 만들어 간다면 여러분도 충분히 논술전형에 합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의 입시 모두 로고스 학원을 다니고 올해 유정은 선생님을 만난 것이 제 인생에서 가장 후회 없는 선택 중 하나였습니다. 논술로 합격할 수 있어서 더 뜻깊은 합격이었고 원하는 대학 진학을 위해 저에게 있어서 최선의 방법이자 유일한 방법이었던 논술로 합격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대부고 조○○
2025 성신여자대학교 법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성신여대 법학부에 논술우수자 전형으로 합격한 조민경입니다. 제가 논술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 2학년 때 교과 선생님께서 수행평가로 썼던 글을 보고 제게 논술 전형을 준비해 보라는 제안이 시작이었습니다. 저는 서울 일반고에서 내신이 4점대였기에 학종이나 교과는 전혀 생각하지 못 했고, 그렇다고 모의고사 성적이 매우 좋은 편도 아니어서 정시 준비도 막연했던 상황이었습니다. 논술을 한 번도 배워 본 적이 없어 글을 쓰는 법을 전혀 몰랐지만 내신, 모의고사 그 어떤 것에도 확신이 없었기에 논술 전형을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고3 때 약 1년, 재수할 때 약 2개월 정도 논술 공부를 했습니다. “논술은 로또다, 복불복이다”라는 말을 주변에서 참 많이 들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제 생각은 그대로입니다. 논술은 로또도, 복불복도 아닙니다. 열심히 하고 잘하는 사람이 붙는 대학 입학 시험입니다. 간혹 파이널 수업 한 번만 듣고 주요 대학에 합격하였다는 글을 보곤 하는데, 그런 일을 바라며 공부를 해서는 안 되고, 그런 이들을 보며 논술은 운이 전부라는 믿음을 가져서도 안 됩니다.
저는 논술 공부를 할 때 현역, 재수 모두 안홍열 선생님 수업을 들었습니다. 학원에서 추천해 주신 선생님이라 믿고 수업을 들었는데, 안홍열 선생님을 만나 논술을 배울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안홍열 선생님은 글쓰기의 기본 유형들부터 차근차근 알려 주셨고, 논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지도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논술이 처음이라 헤매고 막막했고, 부족한 실력이었는데 대학 합격까지 이끌어냈습니다. 초반에 논술에 나오는 빈출 주제들에 대한 읽기 자료를 많이 주셨는데 이것이 도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논술 공부를 하며 여러 기출을 풀어 보면 자연스레 빈출 주제에 노출되기는 하지만, 그 주제에 대해 좀 더 깊은 이해를 위해 따로 읽기 자료를 읽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안홍열 선생님은 특정 학교가 요구하는 답안의 방향을 강조하지 않으셔서 좋았습니다. 가령 찬성과 반대 중 한 가지 입장을 고르고 내 주장을 펼치는 문제에 학교가 원하는 답안의 특정한 방향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건 좋지 않은 습관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그 방향대로 글을 썼을 때가 가장 자연스럽고 좋은 글이 나올 수 있습니다.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깔끔하게 쓰기와 물어보는 것에만 답하기입니다. 글은 내가 아닌 다른 제3자가 읽었을 때 이해 안 되는 부분 없이 읽혀야 잘 쓴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제시문을 다 읽고 독해를 했지만, 이 글을 읽는 사람은 사전 정보가 아예 없는 상태로 내 글을 읽는다고 생각하며 글을 썼습니다. 이를 위해선 제시문 독해와 더불어 글쓰기 계획을 짜야 합니다. 내 답안지에 어떤 내용을 넣을 것인지 계획하는 과정은 필수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계획 없이 바로 글을 쓸 경우, 정작 쓰려고 했던 것들을 놓치고 주제에서 벗어난 글을 쓰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연습지에 대략적으로 글쓰기 계획을 써놓고 원고지에 글을 쓰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두괄식으로 글을 써야 합니다. 독해의 결론을 문단의 첫 시작 문장으로 넣어야 글이 잘 읽히고 흐름이 자연스럽습니다. 연결 문장을 잘 쓰는 방법은, 내가 한 편의 유기적인 글을 써야 함을 명심하며 쓰는 것입니다. 아무리 한 문제 내에도 부분 과제가 여러 개로 쪼개진다고 해도, 결국은 하나의 글을 써야 합니다. 각자 독립된 글을 쓰는 것보다 내용을 전환하더라도 큰 줄기를 염두에 두고 연결 문장을 하나 추가함으로써 더욱 유기적인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성신여대의 시험 문제는 제가 연습해 본 학교 중 가장 어려우면서도 재미있는 문제였습니다.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요구하는 학교이기에 처음에는 막막하고 두려웠지만, 추상적인 방향을 먼저 잡고 내가 개진하고자 하는 의견의 맥락이 정확하게 나타나도록 글을 쓰니 갈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해결 방안이 꼭 매우 참신하고 구체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앞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그대로 해당하는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내가 지적한 문제점을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어야 합니다. 또한 내가 모르는 주제여도 잘 쓸 수 있습니다. 제가 본 성신여대 논술에는 이기적 유전자, 죄수의 딜레마, RE100 등의 주제가 나왔습니다. 제가 잘 아는 주제가 전혀 아니었고 오히려 제가 약한, 잘 모르는 주제였습니다. 그러나 이기적 유전자라는 책을 읽어 본 적이 있고, 논술 공부를 하며 죄수의 딜레마를 여러 번 접했고, 성신여대 파이널을 들으며 RE100에 관한 문제를 풀어 본 적이 있기에 당황하지 않고 글을 썼습니다. 100분 안에 2000자가량을 써야 하는 시험이기에 절대 쉬운 시험은 아닙니다. 그러나 막상 시험장에 가면 시간에 쫓기게 되더라도 분량을 잘 채워서 답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저는 두 문제 모두 1000자씩 채워서 썼습니다. 또 한 가지 당부하고 싶은 것은, 학원 수업과 실전은 다릅니다. 어쩌면 학원에선 쉽고 빠르게 잘 풀리던 문제가 막상 시험장에 가면 안 풀릴 수도 있지만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성신여대 파이널을 들을 때 독해를 틀린 적도 있고, 시간을 조금 초과해 겨우 완성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시험을 다 보고 나올 때까지도 이곳에 합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조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내가 체감하는 내 글과 채점자의 생각은 다릅니다. 파이널 수업 때 좋은 글을 써내지 못했다고 해서 실전에서도 그럴 거란 보장은 없으니 위축되지 않고 답안을 완성해야 합니다.
고3, 재수 생활은 생각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저는 재종, 독재, 독서실 없이 집에서만 공부했기 때문에 더욱 어려웠습니다. 평가원 모의고사 성적이 항상 좋은 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안 될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중도에 공부를 포기할 뻔한 적도 있습니다. 제 주변 그 누구도 제가 합격할 거라고 믿지 않았습니다. 저조차 합격에 대한 확신이 조금도 없었고, 수능을 보고 나선 불합격에 대한 확신이 더욱 커졌습니다. 논술전형으로 지원한 6개 대학 중 최저를 맞춘 대학이 한 군데였기에 더욱 못 붙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논술 공부도 중요하지만, 수능 공부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논술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과도하게 시간을 투자하기보다 천천히 단계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초반에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안 잡히고, 선생님의 예시 답안만 따라가게 되는 등 여러 문제점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선생님께 여쭤보면 선생님은 항상 좋은 조언을 해 주셔서 혼자 헤매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글쓰기의 갈피가 전혀 안 잡힐 때는 무작정 선생님의 예시 답안을 읽고 베껴 쓰기도 했습니다. 논술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 같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는 막막한 때가 온다면 망설이지 않고 도움을 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논술 공부 열심히 해서 원하는 대학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동패고 김○○
2025 서울여자대학교 자유전공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파주 운정 동패고등학교를 재학 중인 김나현입니다.
우선 저는 서울여자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논술 우수자 전형 인문계열로 최초합하였습니다.
지원했던 다른 학교(성신여자대학교-경영학과, 한국항공대학교-항공.경영대학;사회적성, 숙명여자대학교-교육학부, 세종대학교-국제학부, 덕성여자대학교-글로벌융합대학;인문사회)들은 전부 불합격을 받았습니다. 이 중에서 숙명여자대학교와 세종대학교는 수능 최저기준을 못 맞추어 기준에 부합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논술 준비를 7월 7일부터 시작해서 꽤 늦은 편이었는데 서울여자대학교에 최초합을 해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릴 때부터 책 읽기를 싫어하는 편이었으며, 공부하는 것도 너무 싫어했습니다. 이에 따라 독해력과 이해력, 어휘력이 또래보다 많이 안 좋은 편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미 2024년 초부터 로고스를 다니고 있었던 같은 학교에 재학 중인 정찬영이라는 친구에게 로고스 학원을 추천받아 7월 7일부터 백달별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논술 기본심화 정규반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선생님의 말씀으로는 저의 글쓰기가 정말 심각한 수준이었죠.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저의 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는 것을 느꼈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백달별 선생님 덕분에 저의 논술 실력이 단기간에 상승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심화 정규반에서 기본적인 글쓰기의 방법을 익히며 기초 지식을 쌓았습니다. 이때 쌓은 지식과 익힌 글쓰기 감각이 후에 있는 모든 논술 시험에 유용하게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늦게 시작한 탓에 기본심화 정규반이 끝날 때까지 눈에 띄는 글쓰기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수능 전 9월 27일에 있는 성신여자대학교 논술 시험을 위해 백달별 선생님께서 수업하시는 성신여자대학교 추석 특강과 파이널 수업을 모두 들었습니다. 이때 들은 수업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 깊이 들어가 논술 주제로 나오는 내용들을 거의 모두 알게 되었고 글쓰기 실력도 전보다 훨씬 상승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수업들(항공대 논술 프리파이널/파이널-조경미T, 숙명여대 논술 프리파이널-백달별T, 서울여대 논술 프리파이널/파이널-소지선T, 덕성여대 논술 파이널-소지선T)을 수강하였습니다.
저는 초반에 따로 집에서 논술 복습을 하지 않았지만 덕성여대 파이널 수업 때는 리라이팅을 해주었습니다. 논술은 복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지 못했고, 학원에서 4시간 동안 수업을 받으니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여 따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수능을 보고 세종대와 숙명여대 최저를 못 맞추었고, 성신여대와 덕성여대 빼고 나머지는 아슬하게 맞추거나 등급 컷이 1점이라도 내려가 못 맞출 수 있는 상황에 놓여 덕성여대를 마지막 동아줄이라 생각하여 따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만약 제가 초반부터 리라이팅을 했다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덕성여대 리라이팅을 할 때는 소지선 선생님께서 따로 더 주시는 기출 문제를 추가로 풀고 이전 수업에서 진행했던 기출 문제를 다시 푸는 방식으로 했습니다. 학원에서 제공하는 원고지 형식의 노트를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논술을 혼자 공부하는 것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공부는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로고스의 좋은 수업들과 저의 허술한 공부를 병행하며 마지막 시험인 덕성여자대학교 시험을 무사히 끝냈습니다.
약 4개월 동안 세 분의 선생님들께 수업을 들으면서 수많은 장점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선 백달별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논술이라는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켜 주신 분입니다. 나머지 두 분의 수업을 제대로 들을 수 있는 실력을 만들어 주신 분이시죠. 다음으로 조경미 선생님께서는 논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적용될 수 있는 기본 상식들을 많이 알려주십니다. 덕분에 기본 상식, 수준 높은 어휘 등을 잘 모르던 제가 수준이 높은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지선 선생님께서는 목소리가 크셔서 뇌에 쏙 박히는 수업을 하시며 따로 추가 문제를 첨가하셔서 집에서 혼자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덕분에 제가 리라이팅을 하게 되었죠.
백달별 선생님의 수업 방식을 덧붙여 설명드리자면, 제가 들었던 수업을 기준으로 듣는 학생의 수가 비교적 적어 꼼꼼하고 정확한 1:1 첨삭이 가능했습니다. 덕분에 저의 단점들을 확실히 인지하고 고쳐나갈 수 있었죠. 또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전혀 지루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웃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물론 백달별 선생님께서는 서울여자대학교 수업을 하시지 않았어서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가 소지선 선생님 덕분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소지선 선생님 덕분도 맞습니다. 그러나 저만의 논술을 만들고 글 쓰는 재미를 붙이며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백달별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를 지원할 때 상담을 잘 해주셨으며 하루에 두 대학의 시험을 보는 날에 이동 시간이 충분한 지도 상담해 주셨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설명하시는 논술 개념들이 정말 소름끼칠 정도로 시험에 정확히 나옵니다. 백달별 선생님께서 수업하시지 않았던 모든 대학교에서도 시험 주제가 다 선생님께서 설명하신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백달별 선생님을 너무 강조하며 내용을 이어나가는 경향이 있지만 그만큼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백달별 선생님께서 수업하셨던 성신여대는 불합격 하였는지 궁금하실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관련하여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개요 짜는 데에 너무 신중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개요를 짜는 것이 글을 쓸 수 있는 틀을 만들어 주어 완성도가 높은 글을 작성하게 도와줍니다. 그러나 논술 시험은 제한 시간이 있어 글을 쓰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합니다. 저는 그것을 간과하고 성신여대 시험 때 30분이면 충분히 글을 쓸 수 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져 개요 작성을 너무 완벽하게 해버렸습니다. 그 결과 글을 쓰는 데 시간이 부족하여 쓰다 말고 제출하게 되었습니다. 문제 자체는 백달별 선생님께서 꼭 나온다고 강조하셨던 내용이어서 정말 쉽게 논제를 파악했습니다. 때문에 더욱 아쉬웠죠. 그러니 후배님들은 개요에 집착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약 4개월 동안 로고스를 다니고 짧은 시간 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여자대학교에 그것도 최초합으로 합격한 것이 정말 놀랍습니다. 그만큼 로고스 학원이 뛰어나다는 거겠죠. 파주 운정에서 다니느라 오고 가는 데 정말 힘들었지만 후회는 안 합니다. 인서울을 꿈꾸지도 못했던 저를 높게 끌어 올려주신 백달별, 조경미, 소지선 선생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장학생으로 뽑히는 것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저 저의 감사를 표하고 싶었습니다. 남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고 내년에도 수많은 합격자를 추출하는 로고스 학원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양여고 박○○
2025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서울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논술로 최초합한 박현정입니다. 저는 2월부터 로고스에서 논술 기본반 수업을 듣고 6모 이후 천승홍 선생님의 명문대반 수업을 들었습니다.
원래 다른 선생님의 논술 기본반 수업을 듣던 와중 함께 학원을 다니던 친구의 제안과 다른 선생님의 수업도 들어보고 싶은 마음에 6모 이후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제가 한 선택 중 이것이 가장 잘한 선택이라 확신합니다. 제가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좋다고 느낀 부분은 한 번의 수업 당 두 번의 첨삭, 자세한 피드백, 답안 점수 및 그래프 제공, 변동 없이 고정된 조교 선생님, 깔끔하고 자세한 수업, 시사 자료 제공 등이었습니다. 이 중 가장 좋았던 점은 첨삭을 두 번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과 조교 선생님께 두 번 첨삭을 받으며 논술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을 가지게 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천승홍 선생님께서는 첨삭 시 대충 넘어가는 법 없이 항상 꼼꼼하게 봐주시고 잘 쓴 부분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정확하게 피드백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논술 문제를 작성하면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지 항상 갈피를 못잡고 좋은 피드백을 받더라도 제가 쓴 답안이 왜 좋은 답안인지, 어떠한 부분에서 그렇게 느낄 수 있는지 저 스스로가 명확히 알 수 없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듣고 저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피드백 관련 걱정이 한 번에 풀릴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천승홍 선생님과 첨삭 시에 질문을 미리 작성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이를 작성하기 위해서라도 한 번 더 글을 보고 고민하며 질문을 찾아나갔던 과정이 지금 되돌아보면 논술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질문을 통해 답을 얻고 이로써 확신을 가지고 답안을 작성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항상 제가 쓴 논술 답안에 대한 피드백이 점수와 그래프로 나타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반평균, 문장력, 이해력 등의 그래프를 통해 저의 장단점들을 한눈에 비교하며 보완할 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답안이 점수와 그래프로 표현되니 저의 현재 위치를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명문대반 수업을 들으며 거의 매번 시간 안에 답안을 끝까지 완성하지 못했던 학생이었습니다. 항상 쓰기 전 어떻게 하면 더 잘 쓸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갇혀 답안 작성 속도가 항상 느렸습니다. 그렇기에 시험 때도 이렇게 완성을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과 초조함에 항상 불안했습니다. 그러나 명문대반의 커리큘럼이 거의 끝나갈 때쯤 저는 안정적으로 시간 안에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 또한 천승홍 선생님의 튼튼한 커리큘럼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교 선생님이 변동되지 않고 고정되기 때문에 제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계속된 첨삭으로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조교 선생님이 너무 자주 변동되다 보면 조교 선생님마다 스타일도 다르고 여러 피드백으로 인해 답안 작성 시 혼란이 올 수 있는데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은 조교 선생님이 고정되었기에 이러한 혼란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교 선생님과의 첨삭 중 아직도 답안을 다 작성하지 못해서 불안하다, 쓰기 전 생각이 너무 많다는 고민을 선생님께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이때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다음부터는 답안 작성 시 답안의 퀄리티보다 완성에 초점을 맞추고 너 자신을 믿고 답안을 작성해 보라고 말씀해 주시며 응원해 주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저 단순한 조언이었을지 몰라도 당시 항상 불안했던 저에게는 큰 용기와 위안을 받아 아직도 감사한 마음으로 남아있습니다. 이후 저는 저 자신을 믿고 답안 작성을 완성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1개의 수업을 제외하고 모든 파이널 수업을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은 논술을 아직 잘 알지 못하는 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꼼꼼하고 자세하게 진행됩니다. 대학마다 차별화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해 주시고 수업마다 이를 강조해 주시기 때문에 이를 잊지 않고 참고하여 답안을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저 수업을 계속 진행하는 것이 아닌 중간중간 문제와 관련된 시사 상식의 이야기도 해주시는데 이를 통해 부족한 시사 상식을 채우고 수업을 더욱 재밌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마다 제공되는 시사 자료 또한 시간이 날 때마다 읽었던 것이 논술 문제 풀이에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논술 풀이 시 문제에 해당하는 배경지식이 없어도 논술 문제를 푸는 것에 있어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문제와 관련된 배경지식을 미리 알고 있는 것은 논술 문제 풀이에 있어서 정말 큰 이득입니다. 특히 저는 정치와 법, 사회문화를 선택했기에 윤리 쪽의 배경지식이 정말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선생님의 시사 자료를 통해 부족한 상식을 채워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은 항상 그날 풀었던 문제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답안과 이에 대한 피드백이 함께 제공됩니다. 다른 사람들의 답안을 보며 저의 답안과 다른 점들을 비교하고 이렇게도 쓸 수 있구나, 이런 서술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구나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저는 수업을 복기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답안을 본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논술이 마치 정해진 표현이 있을 것 같다는 인식으로 인해 항상 다소 정형화된 답안을 작성했었는데 이를 통해 이러한 인식을 깨부수고 좋은 답안의 예시와 알아두면 좋은 표현들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천승홍 선생님은 논술 원서 상담도 정말 열정적이시고 현실적으로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상담해 주십니다. 실제로 파이널 수업 때 다른 선생님께서 제가 지원한 학교들을 보시고 전략적으로 지원 잘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비록 사탐에서 평소 안 하던 실수로 인해 등급이 크게 미끄러져 대부분의 최저를 불충족했습니다. 이로 인해 재수 위기에 처했지만 수시 접수 시 제일 널널한 최저인 1합 3의 서울여대를 지원해 두었고 이곳에 합격하면서 재수를 면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여대 또한 천승홍 선생님께서 추천해 주신 대학으로 선생님께서 정말 상담을 잘 해주셨구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였습니다.
평소 제 내신 성적으로는 감히 꿈꿀 수도 없었던 대학들에 지원하고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천승홍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기에 가능했던 일 같습니다. 저의 꿈을 현실로 바꾸어 주신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도 입시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인천영선고 이○○
2025 서울여자대학교 프랑스문화콘텐츠학과 논술전형 합격
저는 논술전형으로 서울여자대학교 프랑스문화콘텐츠학과에 합격한 이서연입니다. 저는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서 소지선 선생님의 서울여자대학교 프리파이널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서울여자대학교 논술의 특징은 문제의 분량이 정해져 있지 않고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타학교들과 달리 원고지 형식의 문제지가 제공되지 않고 본인이 제시문을 명백히 이해한 후 자신만의 글로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였습니다. 분량이 정해지지 않은 비정형적인 논술 형식에 처음에는 혼란스럽고 어떻게 글에 접근해야 할지 헷갈렸지만 소지선 선생님의 프리파이널 수업이 제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시문을 적절히 변형하여 요약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추출하여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서울여자대학교의 논술은 90분이라는 상대적으로 길지 않은 제한 시간을 지니고 있습니다. 90분 동안 문제 2개를 서술해야 하는데 문제 하나당 소주제 2개로 나누어져 있어 사실상 4개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셈입니다. 그렇다보니 처음 논술 수업을 진행하였을 때는 시간이 매우 부족하여 소문항 하나를 미처 쓰지 못하기도 하고, 첫 번째 문항에 비해 두 번째 문항의 글의 퀄리티가 떨어지는 등의 혼란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프리파이널 수업을 듣고 선생님의 예시답안을 여러번 읽고 베껴쓰기를 하며 점차 서울여자대학교만의 논술 형식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향후 논술을 준비하는 후배분들이 있다며 베껴쓰기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선생님들과 대학교 측의 예시답안을 여러번 읽고 베껴쓰는 것을 매번 진행하였습니다. 예시답안을 여러번 접하고 점차 그 글에 자신을 체화시키면서 해당 학교의 논술에적합한 글쓰기란 무엇일까 스스로 고민하고 이해하면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가장 고민이 되었던 시간배분 문제도 여러번 문제를 풀고 복습하면서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후배분들에게 완벽한 예시답안을 보며 꾸준히 베껴쓰기를 진행하고 노력한다면 분명히 실력이 향상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저는 학원에서 최선을 다해 문제를 풀고, 꼼꼼하게 해설 수업을 들은 후 집에 와서 예시답안을 여러번 정독하고 베껴쓰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주에 풀었던 문제의 첨삭을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개선점을 찾으려 노력했습니다. 즉, 학원 수업을 마치고 수업했던 문항뿐만 아니라 첨삭받았던 총 2주치의 문제들을 복습하였습니다. 내가 전 주에 풀었던 문제에 비해 이번주에는 이러한 점이 개선되었구나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점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또 비교해 보면서 실력 향상을 이룰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처음 논술 시험장에 갔을 때 수많은 학생, 부모님들이 학교에 왔고 학원, 집에서 글을 썼을 때와는 다른 압박감이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 왔는데 지원한 해당 과에서는 단 4명만이 합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부담으로 느껴지기도 하고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과 부담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지니는 태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시문이 제시하는 핵심적인 키워드들을 추출하고 적절한 접속어, 서술어를 활용하며 자신만의 언어로 논술한다면 충분히 누구나 합격의 쾌거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배우고 집에서 체화하고 노력한대로 시험장에서도 그대로 논술한다면 시험장에 몇 명의 학생들이 왔던, 최저를 맞춘 인원이 몇 명이던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시험장의 압박에 주눅들지 않고 당당히 글을 써내려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이자 준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서 서울여자대학교 뿐만 아니라 백달별 선생님의 숭실대, 동국대 프리파이널 수업과 김정환 선생님의 한국외대 프리파이널 수업을 수강하였습니다. 비록 합격의 쾌거를 이루진 못하였지만 두 선생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합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선생님들의 수업이 수능 이후 논술 시험에 있어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중동고 이○○
2025 가천대학교 AI인문대학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가천대 AI인문대학에 합격한 이용준이라고 합니다. 후배님들을 위해 합격수기를 쓸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후기를 잘 참고하셔서 내년에 좋은 결과를 얻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 합격에 도움이 된 로고스 수업
저는 논술로 갈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수능이 끝나고 가천대에 갈 성적이 되지 못하자 부랴부랴 파이널 특강을 수강하게 된 케이스라 조경미/이윤표 선생님의 파이널 수업이 저의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파이널 수업은 선생님들이 직접 제작하신 파이널 모의고사 위주의 수업 이었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저는 가천대 논술에 익숙해질 수 있었고 저만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퀄리티 높은 선생님들의 해설 강의 역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나면 선생님들의 해설 강의가 이어지는데, 조경미 선생님의 국어 해설 강의를 통해 국어 문제의 답을 찾는데 빠르고 정확하게 찾는 법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이 가천대 문제는 채점기준이 빡빡하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묻는 것에 확실하게 답을 찾아야 한다는 포인트를 알려주신 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문법파트를 설명해 주실 때 구강의 구조를 그리면서 설명해 주신 부분을 통해 더욱 확실하게 문법 지식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이윤표의 선생님의 2/3/3/2 전략은 가천대 수학 문제를 푸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천대 문제는 1문제에 10점인데 한 문제에 4구간의 채점기준이 있어서 이 4가지 채점기준을 모두 충족시켜야 10점을 모두 획득할 수 있는데 이 전략을 항상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다 보니 핵심적인 수식이나 설명을 모두 포함시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수능 수학에서의 스킬 같은 부분은 가천대 문제의 풀이과정에서 사용하면 안 되는데 이때 선생님께서 증명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풀어야한다 라는 점을 알려주셔서 감점을 당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2.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
저는 삼수를 했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 선생님들이 많은데요.. 우선 재수때 들었던 정주현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는거 같습니다. 선생님의 수업은 몰입도가 너무 좋아서 마치 하나의 공연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재수 3월부터 파이널까지 정주현 선생님을 수강하였습니다. 기본기부터 파이널까지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주현 선생님의 기본강의나 홍대파이널 등 다 너무 좋지만 특히나 정주현 선생님의 성균관대 강의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정주현 선생님만의 1,2,3번 공략법이 다 있으시고 학생들은 이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구조라 시간이 타이트한 성대 논술 문제에서 선생님의 방법은 너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성대를 지원하려는 학생이라면 정주현 선생님의 수업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조경미쌤 역시 기억에 정말 많이 남는 선생님입니다. 저는 조경미쌤의 인하대 파이널, 항공대 파이널, 가천대 파이널을 수강했습니다. 조경미쌤의 장점은 다양한 배경지식을 많이 말씀해 주신다는 겁니다. 제가 윤리를 정말 싫어하는데 조경미쌤께서 윤리 관련 배경지식을 설명해 주실 때면 정말 재밌었고 유익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선생님의 파이널수업만을 들었는데요 이때 학교별로의 특징, 가산점 포인트를 잘 설명해 주신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윤표 선생님은 너무 재밌으신 선생님이신거 같습니다. 특히 선생님이 첫 수업 때 하신 말씀이 너무 기억이 많이 납니다. 그것은 바로 시험의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파이널특강 기간 동안의 저의 마음가짐을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3. 논술 학습 과정
저에게 가천대 논술 공부 기간이 7일밖에 없었기 때문에 가장 효율적으로 준비했어야 했는데 운이 좋게도 제 방법이 잘 맞아떨어졌던 거 같습니다. 저는 가천대 파이널 수업 기간에는 오후에는 파이널 수업 수강 저녁에는 파이널 수업 피드백+가천대 22,23,24 기출 풀이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또한 저만의 전략을 잦기 위해 2번은 국어먼저 2번은 수학먼저 풀어서 어떤 과목을 먼저 푸는 것이 저에게 유리한 것이 찾고자 하였습니다. 과목별로는 국어 20분 나머지 시간은 수학을 풀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파이널 수업이 끝나고 남은 주말에는 조경미/이윤표 선생님의 “가천대 약술형 논술이 궁금해?!“ 책을 사서 풀었습니다. 수학은 전부 국어는 절반이상 풀었더니 저의 실력이 이 기간에도 많이 향상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천대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 하나만 꼽으라 하면 당해의 모의 논술인거 같습니다. 저는 모의 논술 문제를 시험 전날 밤과 시험 당일 아침 예열용으로 풀었는데 시험 때 모의 논술에서 겹치는 문제가 많아서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4. 시험 상황 복기
제가 세웠던 전략과 같이 수학을 우선 풀고 그 다음에 국어를 풀려고 했습니다. 시험이 시작되고 우선 수학 문제를 훑어보았는데 전형적인 문제가 하나도 보이지 않자 약간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거기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아 이건 출제자가 수학을 어렵게 국어를 쉽게 내려고 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바로 국어로 옮겨가서 국어를 다 푼 후 수학을 풀었습니다. 다행히 국어가 쉬워서 15분 만에 다 풀고 나머지 시간을 수학에 투자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장 안에서의 유연성이 저의 합격 비결이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5. 가천대 논술 합격 팁
간절함/자신감/전략인거 같습니다. 또한 가천대 논술에서 중요한 것이 모든 문제를 다 풀려고 해도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지원한 과 같은 경우에는 10.5개에서 작년에 합격선이 나왔습니다. 결국 합격하는 다른 학생들도 모든 문제를 다 풀지 못한다는 것이니 시험장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오면 일단 넘기고 쉬운 문제를 다 풀고 나서 어려운 문제를 돌아와서 푸는 것이 합리적 인거 같습니다.
6. 후배들을 위한 격려의 말
후배 여러분들 수능이 끝나고 본인의 국어, 수학 등급을 보고 아 내가 가천대에 합격할 수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버리시기 바랍니다. 물론 수능 국어 수학과 어느 정도의 연관성은 있겠지만 수능을 잘 본다고 해서 가천대 논술에 모두 합격할 수 있는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단 일주일만이라도 파이널 수업을 통한 실전력 키우기와 좋은 전략 수립을 통해 충분히 자신의 수능 점수를 뒤집을 수 있으니까 끝까지 자신감을 가지고 포기하지 마시고 수능 끝난 일주일을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휘경여고 최○○
2025 가천대학교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 논술전형 합격
안녕하세요. 저는 로고스 논술구술학원에서 가천대 논술 수업을 듣고 가천대 화공생명배터리공학부와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에 논술전형으로 최초합한 휘경여고의 최지원입니다. 우선 제가 수강한 수업은 가천대 논술반 수업이었는데 매시간마다 문제 1세트씩 실전처럼 80분 시간을 정하고 실제 가천대 답안지에 옮겨 적는 것까지 하게 한 후 쉬운 문제든 어려운 문제든 하나하나 설명과 풀이를 해주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내가 뭘 틀렸고 왜 틀렸는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최고점과 평균점수를 공지해 주시는데 그걸 듣고 내 점수가 평균보다 높으면 아 잘하고 있구나하고 스스로 만족하고 평균보다 낮을땐 아 더 잘 풀어야지라고 자기성찰을 할 수 있어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수학같은 경우 풀이할때 알고 있으면 유용한 다양한 수학 공식들과 문제들을 따로 뽑아주셔서 수시로 문제를 풀며 문제 풀이 감각을 잃지않도록 하였고, 국어도 다양한 유형을 풀게 하셨고 답안 작성 시 유의해야하는 것들까지 하나하나 다 알려주셔서 실제 시험장에 들어갔을때 당황하지 않고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조경미쌤과 이윤표쌤이 해주셨는데 첫 수업부터 마지막 수업때까지 항상 밝고 수업 듣는 저희가 힘이 날 수 있는 텐션으로 수업해 주셔서 수업 내내 한번도 졸거나 이러지 않고 재밌게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 윤표쌤은 거의 모든 날에 전략을 짜는 게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예시를 들어주셨는데 그게 저한텐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초반엔 아무런 전략없이 처음부터 풀어서 시간이 너무 빠듯하거나 간신히 1,2분 정도 남겼었는데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루하루 어떤 전략으로하면 검토까지 할 수 있을까 하며 나만의 전략을 세웠더니 낭비되는 시간없이 검토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추가적으로 경미쌤과 윤표쌤 모두 똑같이 말해주신 것이 있었는데 수학 문제에선 뭐라도 쓰면 얻어걸리는게 많으니 아는 것 모두 써라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실제 시험장에서 모르는 수학 문제가 두세문제 있었는데 일단 그 문제들과 엮을 수 있는 공식들을 다 써서 냈는데 쌤들 말대로 그게 부분 점수로 들어갔는지 무사히 합격으로 저를 이끌어 줬습니다.
26학년도 가천대 논술을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은 아무리 수학이 싫고 어려워도 아예 놓치는 말고 기본 공식이라도 외우라는 말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자잘한 수학 공식 한두 줄만 써도 부분 점수를 받기 때문에 꼭 기본은 공부하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전년도와는 다르게 제가 풀었던 세트는 국어가 너무 쉬웠고 수학이 어려워서 수학으로 합불을 가렸을 것 같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내용들과 적지는 않았지만 보고 들은 점을 통해 약논술과 일반 인문 논술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로고스 논술구술 학원을 꼭 추천합니다!